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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워서 셀 염려는 없네요
허리가 좀더 컸으면...
5장을 구입하여 쓰다가 빨래 후 마르는 시간이 꾀 걸려서 1장 더 구입했어요.
생리혈의 색깔이나 양, 빨래가 잘되었는지를 확인하기에는 베이지가 좋은데요,
다만 6시간 정도 팬티를 입고 있으면 시간이 지난 피가 잘 빠지 않아서 물에 담가놓는데
그럴 때 핏물이 팬티의 다른 부위에 스며들어 남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몇번 반복해서 사용하다보니 흡수패드 부분에 핏물이 잘 빠지지 않고 남기도 하고요.
면생리대같은 경우 과탄산소다에 담가서 핏기를 제거하여 써도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브에 문의 드렸더니 사용해도 괜찮을거 같다고 하셨어요.
다만 해본적이 없으시다고 먼저 한 장을 시도해보고 상태를 체크해본 후 지속적으로 사용하라고 하시더라고요.
혹시 저와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서 남깁니다.
예전에 산것에 비해 이번에 새로 산것이 패드가 조금 얇게 느껴지고 박음질 되어 있는 부분에 더 쉽게 스며드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서 앞이나 뒤로 샐 위험은 없어서 좋지만 다리와 다리 사이 Y존 부분에서 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람 체형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Y존은 다리가 붙게 되는 부위다 보니 생리팬티의 부분이 협소해지면서 쉽게 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더 사용해봐야알겠지만 사용후기 남겨봅니다.
그래도 역시나 간지럽거나 냄새가 나거나 하지 않아서 참 좋아요. 아랫배를 모두 덮어주는 팬티의 길이감도 안정적이고 좋고요.
시즌3를 준비중이시라고 하던데 더 건강하면서도 편안한 팬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소재가 튼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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